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회장 김필수)는 지난 1일 자동차튜닝산업의 전문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호원대학교를 전북도내 튜닝 자격증 관련 4년제 대학으로 단일지정(학점 이수 시 자격시험 1차를 면제해주는 지정학교)하고, 호원대에서 자동차튜닝사 2급 검정 시험을 시행한다.

또한, 호원대는 관련 학과에 자동차 튜닝 관련 전공을 개설해 자동차튜닝사 자격증 취득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자동차튜닝사 자격증은 2019년 국가자격증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전라북도 4년제 대학 튜닝교육센터장 원종운 교수(호원대 자동차기계공학과)는 “호원대학교와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개발 및 신기술 연구에 힘을 합쳐, 국가기관·전략산업직종인 자동차튜닝 산업은 물론 전북지역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