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이 여름방학을 맞아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는 DHA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7일 개강하는 ‘DHA 창의공작교실 창의력 탐험단’은 전북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창의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론인 Triz이론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법과 상상력을 개발하고, 주어진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해가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오는 7일부터 9일은 제1기가, 10일부터 12일까지는 제2기 과정을 개강한다.

1기 교육에서는 ‘보물지도를 따라서 보물을 찾아라!’를, 제2기는 “섬에서 탈출하라!”는 각각의 목표를 갖고, 문제를 풀며 해결해 나간다.

강평석 완주군 공동체활력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창의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이야말로 미래를 위한 큰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무한상상실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은 초등학생의 창의력 증진을 위해 DHA교육을 매년 2~3회씩 실시해오고 있으며,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고 있다.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완주군이 거점형 무한상상실을 운영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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