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18년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사업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군별 거점농산물유통센터(APC) 기능 보완과 소규모 상품화시설 구축을 통한 장거리 농산물 집하에 따른 생산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진행된다.

사업대상은 시군 통합마케팅 조직에 1년 이상 참여한 조직 및 품목광역조직으로 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 해당된다.

총사업비는 56억원으로 사업 선정시 개소당 8억원 이내를 지원하며 재원은 국비50% 시군비 30% 자담 20%(품목광역조직 국비 50% 자담 50%) 등이다.

지원내용은 농산물집하장·선별장·포장장·출하장·저온창고·전처리장·품질검사실·기타 부속설비 등 건축공사와 전기·소방·통신공사 및 시설·설비·장비류 설치공사, 감리비 등을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부안군청 농업경영과 유통마케팅팀(☎ 063-580-4832)에 신청을 하면 된다.

이동근 농업경영과장은 “공동선별·출하 확대로 상품성 향상 및 시장교섭력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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