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이태현 부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쟁력 있는 공직, 소통하는 행정’을 위한 월례조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관한 영상물을 시청했으며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8.26.~9.3.)의 내용과 준비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가치기업 류스 대표로부터 “자산이 되는 축제, 지역을 살린다”라는 주제의 교육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태현 부군수는 “산골영화제를 비롯해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태권도문화엑스포 등 대규모 국내외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던 것은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했기 때문”이라며

“그 감동과 열정이 반딧불축제로 모아져 진정한 무주의 자산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어보자”고 말했다.

이어 △무허가 가축사 적법화 추진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 △행락질서 확립, △재난위험지구 안전점검, △소외계층 주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일 등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되는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를 실현해 가자고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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