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호성동(동장 박경규) 호성실버마당(위원장 박선일)은 1일 30여명의 관내 어르신들과 함께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관람했다.
덕진노인복지회관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문화소외계층인 농촌 어르신들에게 영화 관람을 통한 문화 복지를 높이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호성실버마당은 작은생활문화복지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호성주민센터에 지난 2008년 조성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공간으로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박경규 동장은 “평소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는 어르신들에게 한편의 영화로 큰 기쁨을 선물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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