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참여자 220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자 중 신체활동이 가능한 어르신으로, 선발이 완료된 경우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주3회(하루 3시간씩) 근무하며, 매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시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고려해 노인복지관 등의 민간 수행기관에서도 동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접수 가능한 기관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안골노인복지관, 금암노인복지관, 덕진노인복지관, 양지노인복지관, 전주시니어클럽, 서원시니어클럽, 효자시니어클럽,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전북도연합회 등 10곳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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