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지역의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서 발표한 ‘7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도내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거래량은 1억 8375만 주로 전월(2억 1088만 주)에 비해 2713만 주(12.86%) 감소했다.

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1조 2742억 원으로 전월(1조 4396억 원)에 비해 1654억 원(11.4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투자자의 거래비중은 전월대비 변동이 미미했다. 거래량은 0.97%, 거래대금은 0.67% 이었다.

전북지역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 상위 종목은 페이퍼코리아, 키위미디어그룹, SK그룹, KGP, 아남전자, 보루네오, 팬오션 순이었으며,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물산,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등 순이었다.

도내 코스닥시장 거래량 상위 종목은 세종텔레콤, KD건설, 제미니투자, 파루, 이에스비으, 씨그널엔터 순이었으며,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파루, 에코프로, 셀트리온, 신라젠, 텔콘, 엔에스엔, 이녹스 등 순이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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