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 사격부가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거머쥐는 값진 성과를 냈다. 또한 전승호는 이 대회 50m 복사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사격부는 지난 7월 27일부터 6일간 전북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출전, 개인전 금메달 1개를 비롯해 단체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특히, 우석대 전승호(체육학과 4년)는 남대부 개인전 50m 복사에서 240.1의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우석대 사격부는 여대부 단체전 10m 공기소총(류리, 정다솜, 김소희, 박슬기)에서 은메달 1개를, 남대부 단체전 50m 3자세(전승호, 김형진, 이재원, 임주현)와 50m 복사(전승호, 김형진, 김태현, 임주현)에서 각각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성민 사격부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 집중 훈련을 통해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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