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청년작가전 5’가 3일부터 23일까지 우진문화공간 전시실에서 열린다.

우진문화재단 청년작가초대전 공모에 선정된 작가들이 결성한 ‘우진청년작가회’가 매년 갖는 정기전으로 모두 2부에 걸쳐 35명의 대표작을 소개한다. 평면은 60호 이상 1점과 소품 1점을, 조각은 1점을 출품한다.

3일부터 11일까지 계속되는 1부에서는 서양화와 입체작을, 12일부터 23일까지 이뤄지는 2부에서는 한국화와 입체작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우진청년작가회는 정기전과 해외미술기행을 통해 친분을 쌓아온 이들이 학연, 지연을 부수고 뜻을 같이하며 앞날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다. 심사로 뽑히는 등 실력과 개성을 인정받았으며 중견부터 청년까지 폭 넓게 구성됐다. 2013년부터 그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정기전을 개최 중이며 2017년부 띠전을 정례화해 선보였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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