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일 관내에 거주하는 3자녀 이상 다둥이 가족과 함께하는 복분자쿠키 만들기 가공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홈페이지와 네이버카페 공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10가족을 모집한 가운데 고창 대표 식품인 복분자와 장어의 기능성 및 유래를 담은 홍보용 애니메이션 시청과 복분자를 활용한 쿠키 만들기 순서로 이어졌다.

연구소에 따르면 가공체험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구원의 직업을 이해하고 복분자와 베리류의 성분을 분석해보는 ‘진로체험교육’과 복분자의 생육 과정과 특성을 학습하고 복분자를 활용해 가공제품을 만들어 보는 ‘가공교육’으로 나뉘어 운영하고 있다.

박우정 이사장은 “앞으로도 연구소가 기술개발을 통한 농가와 업체 지원의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는 한편 군민이 동감하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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