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림천문대가 여름방학 기간 부안누에타운에서 청소년을 위한 이동천문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동천문대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실시되며 부안 주요지역을 배경으로 한 천체사진전을 시작으로 태양관측카드를 이용한 태양관측, 별자리 모양의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 공작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안누에타운 관람객 중 청소년에 한해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천체사진전은 오는 20일까지 부안누에타운 휴관인(월요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되며 태양관측 및 과학 공작 프로그램은 오는 12·19일 2일간 각각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2회 운영된다.

태양관측 및 과학 공작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단체·시설·학교는 사전예약(☎ 063-580-3896~9)을 이용하면 되고 개별 참가는 부안누에타운 입장 즉시 가능하다.

부안청림천문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학기간 중 부안을 관광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체험시설인 부안누에타운과 부안청림천문대를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곤충생태 및 우주과학의 복합적인 과학체험 기회를 통해 청소년 기초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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