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새정부 정책 기조에 맞는 국가예산 사업발굴 및 대선공약에 반영된 지역현안사업의 이행력을 높이기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하반기 전북형 국가혁신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대응, 무주태권도원 성지화 기본구상, 전북형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추진전략 등 4건의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은 새정부 국정과제 등에 포함된 것으로 전북의 실정에 맞는 추진방향을 마련하고, 논리보강을 위함이다.
특히 정부가 혁신도시 중심의 신지역성장 거점 구축을 위해 14개 시도별 국가혁신 클러스터를 선정·추진키로 한 만큼 ‘전북형 국가혁신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전북혁신도시의 특성에 맞는 추진방향 설정에 나설 계획이다.
또 새정부 국정과제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하반기 본격적인 지역선정 및 추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전북지역에 적합한 모델을 발굴·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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