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직장운동 경기부 5개 실업팀 선수들이 엘리트 꿈나무 등 도민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실시로 체육복지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도청은 선수들 훈련에 매진하면서 도민들의 생활체육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우수한 지역 선수의 조기 발굴 등 지역의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재능기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궁팀은 훈련장 및 학교에서 초·중·고등부를 대상으로 양궁체험 및 기술전수와 체조팀은 전북체고에서 초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술전수 및 자세교정, 그리고 레슬링팀은 유인탁체육관에서 엘리트 및 동호인을 대상으로 체험 및 기술전수를 통해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동계종목인 컬링팀과 빙상팀은 화산빙상경기장에서 초·중·고등부 및 엘리트, 동호인을 대상으로 체험 및 기술전수, 자세교정 등의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전라북도 실업팀 단장인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우수 꿈나무선수 양성 및 체육영재 발굴로 도내 실업팀 영입기반을 마련하고, 엘리트 선수 육성을 통한 전국체전, 소년체전 등에서의 성적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