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4일 군산시평생학습관에서 ‘청소년 멘티와 더불어 공부하기’ 프로젝트에 청소년 문해교육 보조교사로 모집된 4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세대공감커뮤니티 ‘청소년 멘티와 더불어 공부하기 프로젝트’ 사업은 1·3세대 간의 소통 형성과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 동안에 군산시늘푸른학교 어르신 문해학습자들에게 받아쓰기, 셈하기, 핸드폰 문자 보내기 등의 문해학습 보조교사로 활동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모집된 청소년들은 8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22개소의 문해학습장에서 디지털 문해교육 보조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고대성 군산시 인재양성과장은 “청소년과 문해학습자들 상호 간의 Win-Win 뿐 만 아니라 새로운 소통문화로 최초 실시하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더함으로 교육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되고 군산시 문해교육의 위상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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