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가족생활체육캠프를 열었다.

4일 완주군은 완주군 체육회 주관으로 무주에서 1박2일 일정의 가족생활체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부모, 다문화, 차상위 가족 등 3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참여 가족들은 레프팅, ATV 등 가족단위 체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가족은 “가족캠프 참여를 통해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심신단련과 건전한 놀이습관의 기회를 가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앞으로 교육청, 초・중등학교, 완주군의 협조체제 유지로 가족단위의 참여의 확산을 이끌고 가족 간 생활체육을 통한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