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꿈나무들의 축제한마당인 제1회 익산시장기 리틀야구대회가 5일 익산야구장을 비롯 4개 구장에서 익산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리틀야구대회는 전국각지에서 온 초등학교 1학년생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 20개 팀 800여명이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2개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22경기를 펼쳐진 이번대회에서는 우승팀 2팀과 준우승 2팀에는 익산시장기 트로피, 감독상 2명, 최우수선수상 2명, 우수선수상 2명에는 스포츠 용품이 각각 수여됐다.

김철모 익산시부시장은 “야구는 세대와 계층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최고의 인기스포츠다. 이번 대회가 유소년의 건강증진은 물론 익산시 야구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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