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전북본부는 7일부터 9일까지 도 소재 재산 약 89억 원 규모, 총 53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주요 공매물건은 전주 나운동 소재 판매시설로 감정가격은 약 24억 4000만 원이며, 매각예정가격은 약 4억 8800만 원으로 감정가 대비 약 20%다.

캠코 전북본부 관계자는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해야 한다”며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 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매 입찰 결과는 오는 10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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