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동읍행정복지센터 내에 ‘전주세무서 완주민원실’이 문을 연다.

7일 완주군은 오는 10일 전주세무서 완주민원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완주군민들은 완주관내에 세무서가 없어 납세자들이 전주세무서로 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완주군은 완주민원실을 봉동읍행정복지센터 내에 운영토록 전주세무서와 협의해 이번 개소식을 갖게 됐다.

완주민원실은 국세전산망 전용회선, 전산장비, 업무에 필요한 사무실 집기 등을 정비해 운영에 들어간다.

전주세무서 완주민원실(250-0230)은 전주세무서에서 파견된 1명의 직원이 국세증명 발급, 사업자 등록, 국세 신고서 접수, 세무상담 등의 민원서비스를 펼친다.

전영선 재정관리과장은 “완주민원실 개소로 지역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낭비가 크게 줄어들어 군민들의 불편사항이 상당수 해소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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