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전준호)는 7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화동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한 물놀이를 위한‘시설점검 및 성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생활안전계는 방화동 자연휴양림 내 캠핑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CCTV 설치 및 소화기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관리자와 업무협의 및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협조관계를 유지했다.

또한 성범죄 취약구역인 공중화장실의 몰래카메라 탐지활동을 실시하고, 피서지 시설관리 직원과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식별요령 및 신고요령을 안내하여 범죄발생시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전준호 서장은 “관내 여름철 피서지 안전사고 및 성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활동을 강화하겠다”며“지속적인 홍보와 유관기관과의 핫라인 구축으로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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