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월명동(동장 이건표)은 지난 7월 해신동과 중앙동을 포함한 권역형(월명동, 해신동,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을 구축한 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골목골목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월명동 맞춤형복지팀은 최근 지역 주민에 의해 발굴된 독거노인 김모씨 집을 방문, 장기간 가족관계단절로 생활이 어렵다는 것을 파악하고 도시락지원, 이웃안부 확인 협조, 여름이불 등을 지원했다.

또한, 이달 부터는 사랑의 이동목욕서비스와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등 안전한 돌봄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월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중엽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부녀회 등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지역을 생각하고 민･관이 서로가 동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