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7일 박우정 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비전 다짐의 날' 행사에서 "국가예산 확보와 각종 시책 추진 등에서 마침내 목표를 이루기까지 반드시 해낸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약자와 어린이 등 더위 취약계층과 축산농가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와 함께 태풍과 장마에도 주의를 기울여 재해상습지역 점검과 정비에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시포와 동호해수욕장을 비롯해 심원면 만돌과 장호, 하전 등 갯벌체험장에 피서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는 만큼 청정한 고창군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갈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며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해리복지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해풍고추축제에도 방문객들이 감동받고 농가들에게 소득의 기회를 줄 수 있는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박 군수는 오는 15일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기리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을 먼저 찾아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태극기 달기에도 솔선수범할 것과 오는 21일부터 24일가지 진행되는 을지연습기간에 위기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