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세금 관련 고민을 ‘마을세무사’와 상담하세요.”

7일 남원시에 따르면 세무상담을 필요로 하는 시민,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마을세무사제도’를 작년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국일세무회계사무소 서호련 세무사와 세무사정용균사무소 정용균 세무사 등 2명이 남원시 ‘마을세무사’로 위촉돼 국세 및 지방세 상담과 지방세 불복청구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세무관련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남원시청 홈페이지에서 마을세무사 명단과 연락처를 확인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1차 상담은 마을세무사와 전화와 팩스, 이메일 등으로 상담할 수 있으며, 1차 상담후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무사 사무실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마을세무사제도가 조기에 정착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양질의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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