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터키 삼순 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최혜성 선수(전라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에 대한 격려 및 포상금 전달식이 도장애인체육회 임원실에서 지난 8일 열렸다.
  우리나라는 터키 삼순 데플림픽 18개 종목 가운데 9개 종목, 141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대회 참가 이후 가장 많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14개 등 총 52개를 획득하며 우크라이나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태권도 종목에 최혜성 선수가 출전하여 품새 부문 혼성전, 남자 단체전 금메달 그리고 남자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여 이날 포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도 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열악한 운동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훈련에 매진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되어 감사드리고 자랑스럽다.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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