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청소년들의 방학을 맞아 문화파출소에서 직업 체험 교실을 8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 직업 체험 교실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경찰 차량 탑승, 과학수사 체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경찰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전주 덕진경찰서 함현배 서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보다 친숙한 경찰로 다가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파출소는 운영이 중단된 치안센터를 활용,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범죄피해자 심리치유 프로그램 등 주민 친화적 치안 서비스 가운데 하나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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