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활동 실천 및 활성화를 위해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신재생에너지와 함께하는 희망느낌 과학캠프’가 8일 종료됐다.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고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과학 캠프는 도내 사회배려계층 청소년 45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캠프는 실증연구단지에 위치한 전북대학교 소재개발지원센터 등 3개 국가연구기관 전문가를 활용해 환경오염과 신재생에너지의 관계 및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입주기관 견학, 테마체험관 테마체험, 신재생에너지 키트 조립 등 이론중심의 교육을 탈피하고 즐기면서 배우는 체험교육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전북TP 강신재 원장은 “화석연료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개선책으로 친환경·청정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자라나는 과학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비전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는 ‘신재생에너지와 함께하는 희망느낌 과학캠프’뿐만 아니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최하는 ‘미래 에너지 전문가 일일캠프’,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신재생에너지 꿈나무 진로체험’까지 다양한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교육 및 현장체험학습의 메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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