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안상엽)는 9일 둔산파출소 개소를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개소식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정성모 완주군의장, 박재완·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원, 류영렬 군의원을 비롯하여 김영기 경우회장, 문무양 경찰발전위원장 등의 축하 속에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둔산파출소는 그간 봉동읍 둔산리 일원에 과학산업단지, 대규모 아파트 단지 및 상가가 들어서면서 치안 수요가 높아져 둔산 일대에 새로운 파출소를 만드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이번에 개소한 둔산파출소는 대지면적 991.7㎡ 지상 2층 건물로 이경호 둔산파출소장을 포함하여 경찰관 13명이 3조 2교대로 근무하며 기존 봉동파출소가 관할한 둔산리, 장구리, 제내리, 용암리, 구암리, 비봉면 전역을 담당하여 안전한 완주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있다.

안상엽 완주경찰서장은 “둔산파출소 개소에 따라 인근 지역 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신속한 신고처리 등 양질의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의 숙원이 이번 둔산파출소 개소를 통해 말끔히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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