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가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에서 공개 모집한 서울시학교급식(초·중·고) 축산물 공급업체에 최종적으로 선정돼 오는 2020년까지 서울시 800여개 학교에 '참예우 한우'를 공급하게 됐다.
이에 NH참예우조공법인은 2017년 2학기를 시작으로 월 80두를 도축해 월 3톤 이상의 정육을 수도권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다.
NH참예우조공법인 권용학 대표는 "수도권에서 전북 한우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와 함께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머지 구이용 및 특수부위 등은 다양한 소비채널을 통해 공급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참예우는 전북한우광역브랜드로 2010년~2012년 3년 연속 대통령상(대상), 2013년~2016년 4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한우광역브랜드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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