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와 진안군은 지난해에 비해 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0일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진안관내 교통사망사고는 전년대비 400%가 증가한 4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75%인 3건이 노인 교통사망사고였다.

이에 노인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육과 함께 홍보활동으로 교통사고예방 홍보 포스터 300매를 제작해 버스간이정류장과 마을회관 등 노인들이 많이 왕래하는 장소에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포스터는 진안 용담에서 촬영·방영하고 있는 시골경찰 배우들의 모습을 포스터에 삽입하고 홍보문구도 노인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게 크고 단순화해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홍보 효과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