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한누리전당 너울관 수영장에서는 2017년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수영 특강반’을 운영했다.

군은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 동안 월․수․금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운영된 어린이 수영 특강반은 7월중에 선착순 접수를 받아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어린이 수영 특강반은 한누리전당 수영강사 2명이 어린이들의 개인별 수준에 맞춰 친절한 강습을 진행, 2명의 안전요원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장수군은 유소년 체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수강료는 전액 감면으로 진행, 어린이 수영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강습은 자유형 위주의 기초반으로 이뤄졌다.

육영수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이번 어린이 수영 특강반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수영에 관심을 갖고 생활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누리전당 수영장은 연간 5만여명의 주민이 체력 증진 및 여가생활을 위해서 이용하고 있으며, 수영강사 2명, 안전요원 2명 이외에도 매표소 직원 2명, 환경미화요원 2명이 수영장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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