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2017 내:일 공방 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내:일공방’은 단순한 공예체험교육을 넘어 내일(tomorrow, my job)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네트워크가 함께하는 자생적 교육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내:일공방 아카데미’는 5월부터 7월까지 1기 아카데미가 운영됐으며, 2기 아카데미는 9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별 입문·심화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중심 수업으로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자기에 민화 입히기 △흙 속에서 쉼을 찾는 생활자기 △천연염색 이론과 실기 △은주얼리 만들기다.

또 △핸드메이드 주얼리 제작 △생활목가구만들기 등 4개 분야(도자·섬유·금속·목공) 11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완주군민은 수강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wfac.or.kr/)에서 볼 수 있다.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8월 25일까지 이메일(openspace.nue@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063-246-3953, 이단비 매니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복합문화지구 누에(nu-e, new art experience/new experiment/new education/new energy)는 문화체육관광부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구)잠업시험장 단지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완주=임연선기자 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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