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이 도내 취약계층의 일자리제공이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인증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는 ‘2017년 분야별 우수 사회적 기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110개 인증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농·식품, 환경·임업, 문화·관광, 제조, 교육, 기타 등 6개 분야별로 신청을 받는다.
 서류평가와 대면평가를 통해 사회적 목적 실현성과 사업의 지속성, 경영실적, 인증 사회적 기업 운영의 적정성 등에 대한 심사위원 심사를 거처 최종적으로 6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특히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 홍보 지원금 1천만 원이 지원되며, 우수 사회적 기업 인증서가 발급된다. 또한 선정기업의 창업 스토리를 책자로 제작해 사회적 기업 인식확산을 도모한다는 게 경진원의 계획이다.
 전북경진원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영과 지역 사회공헌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전북경진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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