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RPC협의회는 지난 10일 부안농협 RPC에서 협의회를 열고 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를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천년의 솜씨 단지 이행점검과 볏짚환원 및 조생종벼 수확에 따른 100% 수매 등을 논의했다.

부안군 RPC협의회는 6개 RPC가 순환제로 협의회를 주최해 쌀값동향 및 품질개선, 시장판로 개척, 시설현대화 등을 협의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하는 등 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부안군은 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를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79개 단지 2200ha를 대상으로 종자대 및 GAP 인증, 생산장려금 등 총 11억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10일 벼 이양을 완료하고 오는 9월중 이형주, 잡수, 도복된 필지를 점검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대한민국 최고 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부안군 이동근 농업경영과장은 “쌀 수입개방 등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 브랜드 육성으로 전체 부안 쌀값 동반 상승을 유도할 것”이라며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 및 차별화된 가공·유통시스템 구축으로 ‘천년의 솜씨’를 전국 최우수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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