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한 완주 고산면사무소가 힘찬 첫 출발을 내딛었다.

11일 군은 지난달 24일 지역내에서 처음으로 권역형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한 고산면이 비봉, 동상 업무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업무협력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업무 담당자들은 맞춤형복지팀의 역할 및 운영활성화 방안,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의 중요성, 사례관리 대상자의 효율적인 연계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고산면은 앞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고산권역 맞춤형복지팀의 신설로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데 고산권역 사회복지공무원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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