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이 안전한 완주 만들기’를 본격 추진한다.

11일 군은 굿네이버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이 안전한 완주만들기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 문정훈 현대차 전주공장장, 안주열 현대차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완주군은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아동이 안전한 완주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이 사업을 현대차가 후원하기로 했다.

아동이 안전한 완주만들기 사업을 통해 완주군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안전색 신호등 교체, 공공화장실 안전벨 설치 등 아동 및 군민의 안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에서 아동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아동안전의 중요성을 경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박성일 군수는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아동의 안전이 중요하다”며 “아동안전 인프라 구축 및 지역사회 안전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완주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게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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