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우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우팜투테이블 회원들이 11일 군산 서수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노인 2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국내 최대 닭고기 공급업체 가운데 하나인 ㈜동우(대표 이계창)는 11일 말복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군산시 서수면 일대 노인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동우 임직원들은 이날 군산 서수초등학교가 마련한 급식장소에서 지역 홀로 사는 노인 200여명을 초청해 과일 등과 함께 음식을 준비했다.

이계창 ㈜동우 대표이사는 “올 여름은 유난히 덥고 길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우는 해마다 11월에 서수면 지역 홀로 사는 노인 20세대에게 김장김치와 쌀 20kg를 각각 전달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12일에도 ㈜동우 임직원은 군산 산북동 ‘사랑의 밥상 나눔터’에서 이 지역 노인 35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제공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