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연지아트홀 개관 축하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특별 무료 대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대관 신청 대상은 정읍 지역 내 지역문화예술단체로, 정읍예총이나 정읍문화원,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소속 단체나 비영리 지역문화예술단체 소속된 팀이면 누구나 대관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희망자는 연지아트홀을 방문, 신청하면 되고, 신청기간 마감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아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관할 수 있다.

단,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무대와 시설물 안전점검일인 매주 월요일은 이용할 수 없다.

시에 따르면 사용 허가는 신청 순에 따라 접수 당일 공연 일정을 배정하고, 수익성 사업이 포함된 공연이나 행사, 정치․종교성 행사 등은 대관하지 않는다.

시는 연지아트홀 대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나 문화예술과(연지아트홀, ☏539-7871~7873)에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지아트홀은 옛 군청 부지 6248㎡에 연면적 2,01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에 무대면적 270㎡, 객석 203석인 소규모 공연장으로 클래식과 연극, 합창,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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