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10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제8회 생생 락 페스티벌’을 개최해 멋진 기량을 선보인 도내 고교밴드 팀들과 공연장을 가득 메운 2000명의 고교생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예선을 통과한 9개 고교밴드와 교사가 함께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전북사대부고가 대상을, 해성고가 최우수상, 호남고와 완주고가 우수상, 배영고와 성심여고가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생생 락 페스티발’은 스승과 제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국내 유일의 경연대회로, 도내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맘껏 해소하고 건전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전북은행에서 매년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서민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며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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