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는 11일 관내 저수율이 45%로(평년대비 61%) 지속된 가뭄과 적은 강우로 극심한 물부족 현상이 예고된다고 밝혔다.
또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충분한 강우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막바지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가뭄실태 파악 및 용수공급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주완주임실지사(전주, 완주, 임실)는 수혜면적 8,699ha에 영농급수를 하려면 간이양수장 설치 등 활용 가능한 수원을 최대한 확보 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해야 하며, 이에 따라 가뭄 극복 및 농업용수 공급에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택 전주완주임실지사장은 "가뭄 상황 모니터링, 급수능력 분석, 한해장비 점검, 가뭄대응 계획 수립은 물론, 예상되는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시설물 점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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