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김형수)는 일자리창출과 창업촉진을 위해 추경 예산을 추석명절 전까지 신속 집행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중진공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부합하기 위해 고용창출 예정인 중소기업 및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 중소기업 등에게 정책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추경예산은 총 8,000억 원(전국예산)으로 당초 연예산(3조 7,850억원) 대비 21.1%에 달하며, 자금별로는 창업기업지원자금 4,000억원, 신성장기반자금 2,000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이다.
 중진공 전북본부는 청년실업률 해소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7년 미만 창업기업, 특허를 보유하거나 정부출연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여 기술개발에 성공하는 등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 이노비즈 벤처기업 및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기업으로 신제품 개발완료한 기업 등에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9월까지 시설투자가 완료될 예정에 있는 기업이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도 신청가능하다. 정책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지역본부와 방문 상담 후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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