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아카데미는 광복 72주년을 맞이해 16일 오후 2시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우리 영해와 독도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사진) 교수를 초청,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란 주제의 특강을 실시한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 2005년에는 뉴욕타임즈에 독도 광고를 실어 국제적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동해, 한글, 비빔밥, 위안부 문제, 동북 공정에 따른 고구려 역사 왜곡 문제 등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MBC 대표예능인 ‘무한도전’에서 하시마섬(군함도)편에 출연해 역사 왜곡을 알리는 등 한국홍보전문가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 대한국인 이사장,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 재단이사, 유엔 새천년개발목표지원 특별자문위원을 겸임하고 한국 홍보 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세계지도보다 큰 꿈을 펼쳐봐>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의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대한민국 홍보대사 서경덕 아저씨의 날아라 대한민국>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인 10> 등이 있다.

고대성 군산시 인재양성과장은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특강을 통해 모두가 귀중한 지역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강좌는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 양소영 변호사를 초청해 ‘황혼에 아름다운 부부로 살아가는 지혜’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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