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죽산면은 제10회 죽산면민의 날을 맞아 박진태(산업장), 이광범(공익장), 서준석(애향장), 서애옥(효열장)씨를 각각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

산업장 박진태씨는 죽산면 논콩재배단지 조성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농업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했으며, 김제원협조합장으로서 지역 농업소득 창출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익장 이광범씨는 전 김제시이통장협의회연합회장을 엮임하면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지역주민에게는 훈훈한 정을 나누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애향장 서준석씨는 고향인 전주에서 사업을 하면서 죽산발전과 동문행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죽산 재전향우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 유지에 앞장섰다

효열장 서애옥씨는 결혼하여 36년간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고 살면서 10여 년 전 고관절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시모를 늘 공경하는 자세로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함이 이웃마을에게까지 칭송이 자자하다

죽산면은 9월 2일 제10회 면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면민의 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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