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친환경쌀 생산농가 역량강화를 위해 친환경연합회(회장 안광현) 회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법 및 유기농업 실천사례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30년이상 친환경농업을 실천해오고 있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 전남지회장인 강제석 강사를 초빙, 농업 생산환경 다변화와 친환경농산물 가격하락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김생기 정읍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농촌 환경에서도 꿋꿋이 우리의 먹거리와 건강을 위해 친환경농업을 이어가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친환경농산물과 로컬푸드 판매장을 연계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읍시 친환경연합회는 친환경농산물 유통방법과 유기농업의 실천을 위해 현장에서 느낀 직접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회원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또 이번 연찬교육을 통하여 서로 화합하고 단합·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