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4일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심민 임실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7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실과소별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했으며, 지난해 훈련 시에 지적됐던 문제점에 대한 보완과 대비책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도 이뤄졌다.

올해 을지연습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으로 군청,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6개 유관기관 460여명이 참여한다.

21일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박4일 동안 국지도발 대응과 위기관리 능력배양, 국가총력전 훈련 등으로 실시된다.

심민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이 실질적인 전시 훈련이 되어 유사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훈련에 전 직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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