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상설전 ‘상상놀이터-색‧빛‧소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한다.

상설전 ‘상상놀이터-색‧빛‧소리’는 다양한 예술작과 놀이를 결합한 관객 체험형 전시로 색(Color), 빛(Light), 소리(Sound) 세 가지 테마를 통해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접하던 색, 빛, 소리를 새로이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 아이는 물론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 초청은 객석나눔의 일환으로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취약계층이 대상이다. 아동복지기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도서벽지 청소년 등 단체, 개인 모두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할 시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sori7835@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하거나 사회복지사라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나눔티켓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전시는 27일까지이며 종료 시까지 상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놀이터-SORI Ⅱ'도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예술놀이터 SORI 2기는 초등학생 3~6학년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미술교육으로 9월 9일부터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한다. 지원은 30일까지 전화문의(063-270-7835)를 통해 가능하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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