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15일 박우정 군수를 비롯 최인규 군의장,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군의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아산면 공설묘지에서 있었다.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새기는 한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일제강점기를 벗어나 국권을 되찾은 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헌화·분향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우정 군수는 “나라를 지켜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고 당당한 역사를 물려 준 애국선열과 독립유공자들에게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한다”며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뤄낸 광복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고창군의 새로운 역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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