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공간 조성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행복드림 생활민원처리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드림 생활민원처리반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혼자 해결하기 힘든 전기·수도·난방·가스시설 점검 및 노후시설 수리 서비스로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주는 소외계층 복지행정 사업이다.

부안군은 올해도 지난 1월부터 찾아가는 행복드림 생활민원처리반 운영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현재 총 238건의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분야별로는 주민들이 직접 처리하기 힘든 전기분야가 120여건을 가장 많았으며 수도분야 40여건, 보일러분야 30여건, 가스분야 20여건 등이다.

부안군은 이번 주(오는 18일까지)에도 읍면 오지마을 수시 안전점검과 백산면 석교·남월·월평마을 60여 세대를 찾아 순회 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복드림 생활민원처리반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이 혼자 해결하기 힘든 전기와 수도분야 생활민원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처리해주는 서비스”라며 “관내 오지마을 및 도서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사업을 실시하는 등 실핏줄 행정을 펼쳐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축복의 땅 부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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