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이달 말까지‘2017년 전북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식형태 변화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그에 맞는 사회지표를 생성하고 사회변화를 읽을 수 있는 질 높은 통계를 생산해 정책 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통계조사이다.

본 조사는 방문 면접조사로 통계청에서 표본으로 추출해 선정된 관내 일천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에 조사지침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각 가구를 방문하고 면담을 실시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항목은 교육, 보건의료, 주거와 교통 등 7개 분야 총 50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종곤 김제시 정보통신과장은 “2017 전북사회조사 표본가구로 선정된 일천가구 조사대상자의 응답은 김제시의 전체가구를 대표한다” 통계의 신뢰성은 무엇보다도 응답자의 적극적인 호응과 사실 그대로의 답변이 가장 중요하므로 조사원들이 각 가정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말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의 목적에만 활용이 되고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절대비밀이 보장되기 때문에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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