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한광덕) 철길 무단통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6일 장항선 임피건널목과 익산역 광장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열차운행속도는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데 호남선, 장항선 등 주요 열차운행선로에는 30여개의 철도건널목이 있어 철도건널목 무단통행에 따른 사고위험이 상존, 건널목을 이용하는 시민과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펼쳐졌다.

한광덕 전북본부장은 “철저한 건널목 관리와 대국민 홍보로 2015년 9월이후 관내에서는 철길건널목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철길 건널목에서는 반드시 일단 정지 후 좌우를 확인하고 건너면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