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을상수도 배수지에 대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 중이다.

군은 지난 7월부터 관리 중인 배수지 107개소를 대상으로 취수원의 오염과 배수지 누수 발생여부, 배수지 내부의 퇴적된 침전물 청소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정비하는 등 수질개선과 안전한 시설물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까지 일제 대청소가 완전히 마무리되면, 배수지 주변 오염원을 사전 제거하고 소독시설 점검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한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상수도로 사용하고 있는 배수지에 대하여 주기적인 청소와 주변정리 등 철저한 관리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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