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무주 남대천 물 축제가 8월 26일과 27일, 9월 2일과 3일 무주읍 남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무주읍이 주최하고 무주읍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처음 열리는 것으로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주읍에 따르면 무주군청 앞 사랑의 다리에서는 물총과 물풍선, 호스와 양동이를 활용한 물싸움(water로 전쟁)이 진행되며 수중난타와 현대무용, 어우동공연, 훌라댄스, DJ파티 등 공연들이 펼쳐진다.

남대천에서는 에어 바운스와 수상자전거, 범퍼보트 등을 활용한 물놀이가 가능하며 물총과 비눗방울 만들기, 스티커와 타투, 페이스페인팅, 물총으로 상품맞추기와 잠수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물속에서 즐기는 반디컵 수중 어린이 축구대회는 8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 남대천 물 축제 관계자는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하는 물 축제가 늦더위를 시원하게 해소해드릴 것”이라며 “물 축제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도 해보시고 반딧불축제에서 다양한 체험도 즐겨보시라”고 전했다. (관련 문의 063-320-5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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